“컵 속 작은 숲,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 통영시가족센터, 자녀돌봄 프로그램 진행 후 -

지난 4.12.(토), 통영시가족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자녀를 위한 특별한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녀돌봄 프로그램은 ‘환경 미술 – 포레스트 인 마이 컵’이라는 주제로,

버려진 컵과 종이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어요.

종이를 녹여 만든 종이죽에 천연 색소를 입히고,

직접 컵에 붙여 디자인한 뒤 작은 식물을 심어 ‘작은 숲’을 완성했죠.^^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 10명은,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꼭 또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남겼습니다.

특히, 한 아동은 “부끄러웠는데, 해보니까 뿌듯했어요”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감동을 더했습니다.

활동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오늘의 체험활동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평균 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통영시가족센터는 오는 6월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