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에 체험성교육 버스가 떴다!!  

지난 6월 14일, 자녀돌봄 프로그램 '두근두근 토요일' 두번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부모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성교육 버스가 통영시가족센터에 찾아와

보고, 듣고, 느끼며 함께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이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몸', '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며 생명의 무게를 느끼고

태동 체험을 통해 엄마 뱃속의 움직임을 상상하고

일상 속 성폭력 상황을 찾는 퀴즈로 인지력과 대처 방법을 익히고

영상 시청과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2차 성징,

  성과 생명에 대한 개념,

  성폭력 유형 및 예방·대처 방법 등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참여 아동의 생생한 후기!

        태동 체험이 너무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는 게 재미있었어요!

  몰랐던 걸 많이 알게 됐고, 또 시간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

  책으로만 볼 때는 몰랐는데 영상이랑 설명 들으니까 이해가 쉬웠어요.

  성교육 퀴즈가 제일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