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역할지원 'Cheer-up 아빠학교' 아빠-자녀 프로그램으로 10월 30일(토) 통영생태숲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생태숲을 걸어올라가는 동안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활동들과 함께 간식 보물찾기도 하고,

빙고왕을 찾아라, 딱지왕을 찾아라 등 가족 게임도 즐기고, 릴레이 가족노래방, 100초 릴레이 게임이 진행되었답니다.

그럼 즐거웠던 가을소풍 현장 속으로 한번 떠나 볼까요? 

가족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1코스입니다. 퍼즐맞추기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퍼즐맞추기가 꽤나 어려웠나봅니다.

장시간 1코스에서 퍼즐을 완성하느라 애쓰는 가족들이 곳곳에서 보였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미션, 생태숲에 곳곳에 있는 꽃과 나무이름으로 빙고판 완성하기,

생태숲에는 평소 잘 알지 못한 신기한 이름을 가진 여러가지 꽃과 나무들이 많았는데요. 빙고게임으로 꽃과 나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세번째 미션은 가을동요 외우기. 빨강팀은 '밀과 보리가 자라네' 노래를 파랑팀은 '가을길' 노래부르기 미션이

주어졌답니다. 시작전부터 올라가는 길 내내 가족들의 노래소리 덕분에 가을소풍 현장의 분위기는 더더 좋았답니다.

그 결과 릴레이 노래방 게임에서도 빨강팀, 파랑팀 모두 1번에 성공!!

그리고 가족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재미있었다고 했던 '가족사진 찍기 미션'은 4코스에서 진행되었답니다.

미션지에서 제시한 6가지의 다양한 포즈 중 선택하여 그대로 재현해서 찍어보았는데요,

머리쌓기샷을 찍으며 웃음이 넘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빠와 자녀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편지쓰기 미션을 지나,

숲속 도서관에서 간식 보물찾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체게임활동으로 진행되었던 딱지왕을 찾아라! 우리 아버님들 왕년의 딱지치기 실력을 맘껏 뽐내며

아이들 앞에서 으쓱했던...정말 딱지치기에 진심이었던 우리 아버님들이었습니다^^